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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학강의⑬] PD의 대이동: 중국·기획사...非방송사 개척 / YTN

2018-01-26 9 Dailymotion

지상파, 더 이상 방송 인력의 종착역이 아니다. 이젠 또 하나의 정거장에 불과하다. <br /><br />케이블과 종편 PD들이 지상파로 향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스타 PD들의 비지상파 역행으로 예능계 판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채널 파워는 점점 축소되고, 연출자 개인의 브랜드 가치가 커지고 있다. <br /><br />이와 더불어 PD들의 이동 활로도 방송사를 넘어 중국이나 기획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획사들은 매니지먼트 사업에만 만족하지 않고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PD들은 예능 한류에 힘 입어 중국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기도 했다. 그만큼 예능도 풍부해지고 다양해져 지각변동이 끊임없이 계속 되고 있다. <br /><br />▶중국으로 간 PD들<br /><br />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즌3와 '런닝맨'이 방송되며 예능 한류가 뜨거웠던 2015년. 일명 '쌀집 아저씨'로 통하는 MBC 김영희 PD가 대륙에 본격 도전장을 냈다. <br /><br />지난 1986년 MBC에 입사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하며 스타 PD로 명성이 높았던 김영희 PD는 29년간 머문 MBC를 떠나 '맨 땅에 헤딩'에 가까운 중국행으로 방송가를 술렁이게 했다. <br /><br />김영희 PD는 예능 전문 프로덕션 '미가미디어'를 설립하고 '폭풍효자'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안정된 길을 고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중국 진출의 선구자로서 많은 후배들이 걷게 될 앞길을 닦았다. <br /><br />당시 MBC 이병혁PD(무한도전, 나는 가수다)와 김남호PD(무한도전 나가수 섹션TV)가 김영희 PD와 뜻을 함께 했다. 2016년 2월, MBC 신정수PD(현재는 Mnet 국장) 강궁PD(아빠어디가, 놀러와, 우결, 환상의 짝꿍) 문경태PD(나혼자산다, 진짜사나이2) 이민호PD(느낌표, 아시아 아시아) SBS 남규홍PD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뷰 게임, 짝, 일대일 무릎과 무릎사이) SM C·C 임정규PD(우리동네 예체능) 등이 대륙을 향한 도전에 합류했다. <br /><br />SBS에서도 2015년 장혁재PD(X맨, 패밀리가 떴다, 아빠를 부탁해) 조효진PD(런닝맨) 등이 버라이어티 예능의 성공 노하우를 들고 중국 시장에 뛰어 들었다. 중국 활동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를 제작, 2018년 론칭도 앞두고 있다. <br /><br />▶기획사로 간 PD들 <br /><br />2015년 6월 KBS 이예지 PD(안녕하세요, 달빛프린스, 우리동네 예체능, 두근두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17_2018012610000673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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